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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곳곳서 시민 제언 듣는 정책 박람회
2016-10-06 11:15:00최종 업데이트 : 2016-10-06 11:15:00 작성자 :   연합뉴스
박원순, 노량진 학원가 찾아 청년 목소리 듣는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6∼8일 서울광장 등 시내 곳곳에서 '2016 함께서울 정책 박람회'를 연다.
2012년 이래 올해로 5번째를 맞는 행사는 '광장은 시장실', '서울 해결책방', '여기는 시민시장실' 등 다양한 시민주도형 프로그램과 실국 연계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로 6일 오후 '이동 시장실 - 원순씨가 간다'로 노량진 학원가를 찾아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만난다.
박 시장은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의 진행으로 청춘소통토론 '청춘, 뭣이 중헌디'를 열고, 청년들과 대화를 나눈다.
이 행사는 6일 오후 8시 '원순시 X 파일'로 페이스북과 페리스코프로 생중계한다.
시는 "정책 박람회 기간 서울 시내 곳곳에서 시민의 제안을 받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지만, 학업으로 참여할 수 없는 시민의 의견을 찾아가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이동 시장실 - 원순씨가 간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시장실을 광장으로 옮겨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광장은 시장실'은 서울광장 경청마당에서 행사 기간 3일 동안 이어진다.
7일 오후 4시 중국 온라인 생방송 스타방송팀은 SNS에 서울 관광을 주제로 박 시장과의 인터뷰를 중계하고, SITV 방송으로 서울을 소개한다. 서울시립대 도시행정과 송석휘 교수와 대학생 80여 명은 '서울시의 혁신'을 주제로 박 시장과 토론한다.
8일 오후 1시 서울광장 경청마당에서는 '서울시 원외정당에게 듣는다'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노동당, 서울녹색당, 정의당 등 서울시 원외 정당 관계자와 하승창 정무부시장 등 시 관계자가 함께한다. 정당별 이슈를 중심으로 서울시를 바라보는 관점을 발표하고 시민의 삶과 관련된 문제를 두고 토론한다.
tsl@yna.co.kr
(끝)

서울 시내 곳곳서 시민 제언 듣는 정책 박람회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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