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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멀리 날리나"…9일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2016-10-06 11:15:00최종 업데이트 : 2016-10-06 11:15:0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일요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각양각색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디자인·날리기 실력 등을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9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2016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연다.
여의도 너른들판은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1900∼1930년)이 1922년 처음으로 고국 방문 곡예비행을 했던 곳이다. 당시 서울 인구의 6분의 1인 5만여명이 모여 관람했다.
축제에서는 ▲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멀리 날리기 ▲ 이색 종이비행기 디자인 콘테스트 ▲ 종이비행기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종이비행기 키즈 모델 콘테스트 ▲ 키즈 밴드 버스킹 등 시민참여 행사가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선수의 종이비행기 강연, 공군군악대 공연, 스마트 종이비행기 날리기, 드론 조종 교육·체험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너른들판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마포대교 방면으로 걸어서 10분 거리다.
축제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 02-785-0805)이나 다산콜센터(☎ 120)로 하면 된다.
d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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