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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고창 답성놀이·강강술래 장관
2016-10-07 14:40:07최종 업데이트 : 2016-10-07 14:40:07 작성자 :   연합뉴스

(고창=연합뉴스) '제43회 모양성제'가 열리는 전북 고창에서 1천여 명의 아낙네들이 고운 한복 차림으로 답성놀이와 강강술래를 펼쳐 장관을 이뤘다.
고창읍 내 모양성(사적 145호)에서 7일 고창군 내 14개 읍·면의 주민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답성놀이에 나서 성곽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모양성의 성곽(길이 1천680m)을 따라 손바닥만 한 돌을 머리에 이고 한번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번 돌면 무병장수하며 세 번 돌면 저승길에 극락이 열린다는 말이 전해진다.
답성놀이가 끝난 후에는 고창지역 국악예술단인 '고창(高唱)'의 선창에 따라 아낙네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6개의 원을 그리며 하나가 된 모습을 연출했다.
5일 개막한 '제43회 모양성제'는 9일까지 5일간 고창읍 내에서 열린다. (글 = 전성옥 기자, 사진 = 고창군)
sungok@yna.co.kr
(끝)

<카메라뉴스> 고창 답성놀이·강강술래 장관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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