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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풍 명성 드높인다"…정읍시 명품 숲길 조성
2016-10-04 09:41:12최종 업데이트 : 2016-10-04 09:41:12 작성자 :   연합뉴스

(정읍=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 국내 최고의 단풍명소인 국립공원 내장산을 중심으로 '단풍 숲길' 명품화 사업이 추진된다.
전북 정읍시는 관광자원으로서 내장산 단풍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단풍을 주제로 한 각종 생태공원과 오솔길, 자전거 길 등 '명품 숲길'을 지속해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정읍시는 올해 내장 천변의 자전거 도로 2.5㎞에 4억 원을 들여 단풍 300그루를 심었으며 내년에도 나머지 구간 1.5㎞에 400그루를 더 심어 '명품 숲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작년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모두 63억 원을 들여 2012년부터 내장호 주변 6만㎡에 추진해온 단풍생태공원을 완공했다.
이 공원은 '단풍 동화숲', '고향의 숲', '단풍 분재원' 등 단풍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정읍시는 또 19억 원을 들여 정읍사공원 오솔길 5㎞를 '단풍 숲길'로 가꾸는 등 내장산과 시내에 단풍나무 숲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4일 "내장산을 중심으로 '명품 숲길' 조성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단풍 고장으로서 명성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sungo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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