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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작 관심…총상금 5천만원 최고
2016-10-04 11:27:42최종 업데이트 : 2016-10-04 11:27:42 작성자 :   연합뉴스
국제경쟁 부문 수상작 7편 선정…대상에 2천만원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리는 국내 첫 국제산악영화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4일 폐막일을 맞아 대상작을 비롯한 수상작 탄생에 관심이 쏠린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올해 1회 영화제를 맞아 국제경쟁 부문을 만들어 모두 7개 부문에서 상을 준다.
상금 규모는 총 5천만원으로 세계산악영화제 가운데 가장 많다.
7개 부문별로 보면 대상 상금은 2천만원, 나머지는 모두 500만 원씩이다.
대상 이외에 알피니즘 작품상, 클라이밍 작품상, 모험과 탐험 작품상, 자연과 사람 작품상, 심사위원 특별상, 관객상 등이다. 부문별로 1개 작품을 뽑을 예정이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각 수상 부문에 정확하게 부합하지 않지만, 영화가 훌륭할 때 주는 상이다.
관객상의 경우 국제경쟁 부문 관객들에게 영화 상영 이후 설문지를 전달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는 상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6대주, 40개국에서 182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상금을 주는 국제경쟁 부문에는 24편이 올라왔다. 한국영화도 2편이 올랐다.
한국영화는 '스토리 오브 안나푸르나'와 애니메이션 '두 소년의 시간'이다.
특히 국제경쟁 부문에 올라온 작품 상당수가 다른 세계산악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어 대상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경쟁 부문을 포함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전체 상영작은 21개국 78편이다.
장편 12편, 중편 12편, 단편 54편이다. 장편 60분 이상, 중편 40∼60분, 단편 40분 미만 기준이다.
young@yna.co.kr
(끝)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작 관심…총상금 5천만원 최고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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