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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뜨거운 감동…성황리에 막 내리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2016-10-04 14:32:57최종 업데이트 : 2016-10-04 14:32:57 작성자 :   연합뉴스
21개국 영화 78편 소개…최대상금 걸린 국제경쟁 7개 부문 수상작 선정
'산악계 살아있는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 방문에 국내 산악인 모여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국내 첫 국제산악영화제는 성공입니다."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린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1st Ulju Mountain Film Festival)가 4일 오후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폐막식은 영화제 메인 무대인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야외상영장인 움프시네마에서 마련된다.
폐막식에서는 영화제 기간을 생생하게 기록한 5일간의 영상스케치를 선보인다.
또 알피니즘 부문과 클라이밍 부문, 모험과 탐험 부문, 자연과 사람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 관객상 순으로 수상작을 발표한다.
마지막 대상은 신장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조직위원장이 뽑아 시상한다.
또 부문별로 심사위원인 하비 바라이아사라, 마르코 프레티, 김은영, 배우 조민수, 심사위원장 버나데트 맥도날드, 박재동 영화제 추진위원장 등이 시상한다.
영화제 조직위원장의 인사와 폐막선언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은 박상민과 이은아가 꾸민다.
축하공연이 끝나면 곧바로 폐막작이 상영된다. 폐막작은 국제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작품이다.
폐막작 상영이 끝나면 '국제경쟁 감독들의 밤'이라는 파티를 끝으로 영화제는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9월 30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는 6대주, 40개국에서 182편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21개국 78편이 상영됐다.
특히 세계산악영화제 가운데 최대 규모 상금 5천만원이 책정된 국제경쟁 부문에는 24편이 경쟁했다.
개막작은 지미 친(Jimmy CHIN)과 엘리자베스 차이 베사헬리(Elizabeth Chai VASARHELYI) 감독이 2015년 만든 미국 작품 '메루'였다.
국제경쟁 부문뿐만 아니라 알피니즘, 클라이밍, 모험과 탐험, 자연과 사람, 특별전인 '울주비전', 영화제 제작 지원영화 '울주서밋', 일반인 영화 '우리들의 영화' 등 모두 8개 부문별로 나눠 다양한 영화가 관객들을 만났다.
또 영화제 초청 게스트 가운데 '세계 산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72)가 영화제에 초청돼 한국을 처음 방문,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메스너는 1978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

5일간의 뜨거운 감동…성황리에 막 내리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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