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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내년 9월 인천 상륙
2016-10-05 10:39:08최종 업데이트 : 2016-10-05 10:39:08 작성자 :   연합뉴스
세계적인 EDM 축제 '월드클럽돔', 문학경기장서 개최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축제인 '월드클럽돔(WORLD CLUB DOME, WCD)'이 내년 9월 22∼2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2013년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려 온 월드클럽돔은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The Biggest Club in the World)'을 슬로건으로 행사장 전체를 거대한 클럽으로 꾸미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는 8월 월드클럽돔 행사의 한국 유치가 결정되자 주관사인 빅시티비츠, 독점 사업권 계약사인 엠피시파트너스와 접촉해 인천 유치를 성사시켰다.
인천시는 전국 각 지역의 팬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전세 KTX 열차·비행기·크루즈를 편성하는 방안도 한국관광공사와 협의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내년 행사에 외국 팬 4만명을 포함, 약 13만5천명이 축제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ny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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