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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초의문화제 15~23일 해남 대흥사서 개최
2016-10-04 14:45:02최종 업데이트 : 2016-10-04 14:45:02 작성자 :   연합뉴스

(해남=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제25회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열린다.
초의문화제는 조선 후기 선과 차의 세계가 하나라는 다선일여(茶禪一如) 사상을 주창하며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초의선사의 다도정신을 선양하고 계승·발전시키고자 1992년부터 매년 열고있다.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공동위원장 대흥사 주지 월우, 해남다인회 회장 김정섭)가 주최하고 전남도와 해남군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산사음악회, '초의선사에게 올리는 헌다례', 전국 20개팀이 참여하는 찻자리 시연, 차 학술 논문 발표회, 도올김용옥 선생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차 관련 상품 전시·판매, 도자기 전시·판매, 떡차만들기 체험, 떡차 시음회 등 일반인의 차문화 이해를 돕는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한편 제25회 초의상 수상자로는 서경배(54)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초의문화제 집행위는 4일 "한국차를 대중화하고 품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서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대흥사 기념식장에서 열린다.
3pedcrow@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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