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 방아머리∼탄도항 도로 2018년까지 확장
2016-09-08 14:23:42최종 업데이트 : 2016-09-08 14:23:42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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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주말이면 혼잡을 빚는 경기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탄도항을 잇는 남북도로가 2018년까지 확장된다. 안산시는 165억원을 들여 2018년 말까지 대부북동 방아머리에서 선감동 탄도항을 연결하는 대부황금로 총연장 15㎞ 가운데 왕복 2차선 12.5㎞(폭 8m) 구간을 확장한다고 8일 밝혔다. 확장 구간에는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를 설치하고 자전거 쉼터,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올 연말 실시설계를 끝내고 보상 절차를 거쳐 내년 6월 착공이 목표다. 시는 대부황금로가 확장되면 현재 추진 중인 대부동 서남부연결도로, 해솔길 도로 개설공사와 더불어 대부도 도로 기반시설이 확충돼 이 일대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aonnuri@yna.co.kr (끝)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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