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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부안 마실길에 붉노랑상사화 활짝
2016-09-08 14:29:49최종 업데이트 : 2016-09-08 14:29:49 작성자 :   연합뉴스

(부안=연합뉴스) 전북 부안군 변산면의 국립공원 변산반도를 끼고 도는 '마실길'은 요즘 붉노랑상사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 나들이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붉노랑상사화 군락지는 마실길 제2코스인 '노루목상사화길'로 송포항에서 성천포구에 이르는 6㎞ 구간이다.
노루목상사화길은 붉노랑상사화와 서해의 해넘이를 함께 볼 수 있어 사진작가와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붉노랑상사화는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황금색의 꽃을 피운다.
부안군 관계자는 "붉노랑상사화는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2009년에 조성한 마실길(총 길이 66㎞)은 해양수산부로부터 2011년 '해안누리길'로 뽑힌 데 이어 2012년에는 '전국 5대 명품길'에 선정되기도 했다.
마실은 '마을'을 뜻하는 사투리로 '마실길'은 옆집에 놀러 갈 때 걷던 고샅길을 뜻한다. (글 = 전성옥 기자, 사진 = 부안군)
sungok@yna.co.kr
(끝)

<카메라뉴스> 부안 마실길에 붉노랑상사화 활짝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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