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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빛을 그리다 부여에 백제왕궁 경관조명
2016-09-08 16:31:49최종 업데이트 : 2016-09-08 16:31:49 작성자 :   연합뉴스
부여 백제문화제 앞두고 주행사장 일루미네이션 조형물
(부여=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제62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백제의 마지막 수도 부여 사비성이 빛으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8일 부여군 백제문화선양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부여읍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62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백제의 빛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백제의 미를 부각할 수 있는 경관조명을 행사장 일대에 하기로 했다.
12일부터 사전 점등을 해 고유의 명절 추석 귀향객들에게도 백제문화제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주 행사장인 신명의 거리 구간 약 450m에 백제의 왕궁을 형상화한 일루미네이션 조형물을 세워 대백제의 위대함을 표현한다.
또 정림사지 소나무길 바닥에는 은하수 형상 LED를 깔고, 소나무에도 은하수 LED를 휘감는다. 그곳에 은은한 빛을 내는 각종 조형물도 매달아 매력적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정림사지도 각종 빛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림사지 주 출입구는 백제 8 문양 일루미네이션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연못도 물과 빛의 환상적인 조화로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정림사지 담장도 투사 등이 비쳐 편안한 돌담길을 연출하며, 정림사지 석탑 강당과 석불좌상에 금빛 조명과 투사등을 비춰 백제의 미를 한껏 뽐낼 수 있게 한다.
정림사지 내 수목도 금빛 은하수 모양으로 디자인돼 밝게 비추며, 오층석탑은 금빛 조명으로 조형미를 부각한다.
정림사지 박물관 앞에는 서동·선화 캐릭터로 제작된 유등 6개가, 연못 동쪽으로는 2.5m 높이의 금동대향로 유등이 각각 설치된다.
jchu2000@yna.co.kr
(끝)

백제의 빛을 그리다 부여에 백제왕궁 경관조명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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