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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무예마스터십> 아듀 청주…대단원의 막 내려
2016-09-08 19:30:00최종 업데이트 : 2016-09-08 19:30:00 작성자 :   연합뉴스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2016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이 7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8일 오후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폐회식을 열었다.
행사장에는 초청 내빈과 선수단, 자원봉사자, 일반 관람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 해외순방 전속 태권도 시범단인 국제태권도연합의 시범과 중국 광저우 체육대학 무술단의 무예 시연이 이어졌다.
식전행사가 끝나자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이 입장했고 이시종 지사의 폐회사, 한덕수 공동조직위원장의 폐회 선언, 대회기 하강 행사가 이어졌다. 차기 대회는 2019년 충북에서 다시 열린다.
이 지사는 폐회사에서 "첫 대회에 81개국, 1천900여명의 선수·임원단이 참가한 것은 '무예올림픽'으로 승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인종·국경·이념·종교를 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누며 무예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에 기여한 감동의 무대"였다고 강조했다.
실내에 있던 LED 성화와 외부의 성화가 꺼지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자 참가자들은 아쉬움을 담아 박수를 보냈다.
행사가 끝난 후 6인조 걸그룹인 '여자친구'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고찬식 조직위 사무총장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과 참가 선수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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