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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10일 세빛섬서 지구촌 영화제 마무리
2016-09-09 07:00:41최종 업데이트 : 2016-09-09 07:00:41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일 오후 6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지구촌 영화제'를 마무리한다.
구는 이 자리에서 푸에르토리코 영화 '마리아 산체스를 찾아서'를 상영한다. 영화는 처음 보는 운명의 상대를 찾아 나선 주인공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달아 가는 과정을 유머로 녹여낸 코미디다.
'지구촌 영화제'는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한강에서 간식을 나누며 자유롭게 영화를 즐기는 행사다.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반포·잠원 권역 6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세빛섬과 업무협약을 맺고 선보였다.
영화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외국 우수 작품을 골라 지구촌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7월에는 멕시코의 '어메이징 캣피시', 지난달에는 에스토니아의 '텐저린즈'를 상영했다.
이날 영화 상영과 더불어 현대무용, 색소폰 콰르텟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도중 팝콘과 콜라 등 먹거리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 기부된다.
tsl@yna.co.kr
(끝)

서울 서초구, 10일 세빛섬서 지구촌 영화제 마무리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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