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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사내면 토마토축제로 60억 원 효과
2016-09-08 11:40:00최종 업데이트 : 2016-09-08 11:40:00 작성자 :   연합뉴스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지난달 사내면에서 열렸던 토마토축제를 통해 60억 원의 효과가 난 것으로 분석했다.
화천군과 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는 8일 열린 결과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12∼15일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 토마토축제에 지난해(11만5천 명)보다 많은 13만8천 명(외국인 1천120명)이 방문했다.
20대 이상 관광객 300명 가운데 240명의 유효표본 조사 결과 1인당 지출액은 4만3천 원 선인 것으로 화천군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체 관광객 지출액은 59억8천여만 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사내면 주민은 제외했다.
특히 축제 기간 토마토 총 판매액은 2억 원에 육박했다.
평균 구매금액은 1만6천635원으로 8㎏가량 구매한 경우가 많았다고 화천군은 덧붙였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 이후 분석 결과 메인이벤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등에서 관광객 만족도가 높았다"며 "아쉬운 평가를 받았던 주차시설과 먹거리 부족, 휴게시설 확충 등은 보완해 최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ak@yna.co.kr
(끝)

화천군 사내면 토마토축제로 60억 원 효과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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