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에 설경구·한효주
2016-09-07 10:22:19최종 업데이트 : 2016-09-07 10:22:19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설경구와 한효주가 선정됐다.
BIFF 사무국은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올해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설경구와 한효주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영화 '감시자들'(2013)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두 배우는 이번에는 연기가 아닌 사회자로 만난다.
1993년 연극 '심바새매'로 데뷔한 설경구는 영화 '박하사탕'(1999)으로 광기서린 연기를 보여주며 한국영화가 발견한 최고의 수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그는 멜로에서부터 블록버스터까지 캐릭터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로 대한민국의 대표 남자배우로 꼽힌다.
'감시자들'로 2013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한효주는 충무로 여배우 중 단연 돋보이는 필모그라피를 쌓아가는 중이다.
2003년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의 폭을 넓혔다.
2005년 드라마 '논스톱'으로 연기를 시작한 그녀는 '투사부일체'(2006)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광해 : 왕이 된 남자'(2012), '반창꼬'(2012), '뷰티 인사이드'(2015), '해어화'(2016)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아우르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ljm703@yna.co.kr
(끝)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에 설경구·한효주_1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