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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새 관찰해요"…강화도 10월 빅버드 레이스 개최
2016-09-04 11:00:00최종 업데이트 : 2016-09-04 11:00:00 작성자 :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강화도에서 희귀 조류를 관찰하는 '제1회 빅버드 레이스(Big Bird Race)'가 10월 1∼2일 이틀간 열린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갯벌생태교육 허브 물새 알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일대에서 열리며 시민 15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3∼5명으로 30개 팀을 구성해 저어새, 두루미, 큰고니 등 강화에 서식하는 조류를 관찰한 뒤 탐조 기록과 메모리 카드를 제출한다.
전문 심사위원 4명으로 된 심사위원단이 가장 많은 종을 관찰한 3개 팀을 뽑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한다.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등 희귀 조류를 관찰한 팀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탐조 대회가 끝나면 강화에 서식하는 새와 영국의 조류 축제 '버드 페어'에 대한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5∼15일 홈페이지(http://bigbirdrace.modoo.at)로 신청하면 된다.
물새 알 관계자는 3일 "탐조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보존이라는 미래가치를 실현하고자 전국대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 강화
chams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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