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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터키 전역 특별여행주의보 해제
2016-08-31 11:42:08최종 업데이트 : 2016-08-31 11:42:08 작성자 :   연합뉴스
특별여행주의보前 기존경보 유지·상향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정부는 31일 지난 7월 터키 전역에 발령했던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7월15일 터키 사태 이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던 대규모 집회가 종결된 점 등 전반적인 치안 상황이 회복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터키에서의 쿠데타 시도 직후인 지난 7월16일 터키 전역에 특별여행경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 위험 상황 발생 시 적용되는 특별여행경보 중 1단계로서 일반 여행경보 3단계(여행 취소 또는 연기 및 철수권고)에 해당한다.
다만 앙카라, 이스탄불 등 기존 일반 여행경보 발령 지역(2단계 여행자제 등)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이전의 치안 상황과 변화가 없어 여행경보단계가 그대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또 이즈미르 주와 가지안텝, 산르우르파, 툰셀리, 빙골, 비트리스, 바트만, 마르딘, 엘라직 주 등 터키 동남부 지역에 대해서는 최근 테러 발생 등 치안 악화 상황을 고려해 여행경보단계를 '여행자제'나 '철수권고' 등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부는 '여행유의(남색)→여행자제(황색)→철수권고(적색)→여행금지(흑색)' 등 4단계의 여행경보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단기적 성격의 특별여행주의보(여행취소·연기, 철수권고)와 특별여행경보(여행금지) 등 특별여행경보 제도를 운영 중이다.
lkw77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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