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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 다음 달 2∼4일 개최
2016-08-31 13:40:42최종 업데이트 : 2016-08-31 13:40:42 작성자 :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올해 9회째를 맞은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가 다음 달 2∼4일 인천 계양산 일대에서 열린다.
2016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 조직위원회는 시민 200여 명이 축제에 참가해 다남동, 목상동, 연무정 등 계양산 일대 3곳에서 반딧불이를 탐사한다고 31일 밝혔다.
반딧불이를 매주 정기 모니터링한 시민들이 축제 동안 생태해설을 맡는다.
반딧불이는 전 세계에 2천100여 종이 분포하는데 계양산에서는 애반딧불이, 파파리반딧불이, 늦반딧불이 3종이 관찰됐다.
축제 조직위가 올해 6∼8월 말 계양산을 모니터링한 결과, 파파리반딧불이와 늦반딧불이 39마리가 관찰됐다. 축제 기간에는 늦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
2008년부터 개최된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는 계양산의 생태를 보전하고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자 시작됐다.
축제가 열릴 목상동 일대는 롯데건설이 골프장 건설을 추진해 논란이 일었던 곳이다.
chamse@yna.co.kr
(끝)

인천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 다음 달 2∼4일 개최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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