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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수도권: 천사의 얼굴 안젤로니아 5만 그루 가을맞이 잔치
2016-09-02 11:00:02최종 업데이트 : 2016-09-02 11:00:02 작성자 :   연합뉴스
보라·분홍·희색 등 다양한 색 허브 천국 연출…안성 '포도축제', 인천공항 공연 풍성
(서울=연합뉴스) 윤태현 류수현 채새롬 최재훈 기자 =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9월의 첫째 주말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흐리고 한때 소나기가 오겠으나 야외활동을 하는 데 지장은 없다.
선선한 날씨에 임진강변에서 한창인 '안젤로니아 축제'를 찾아 허브향에 취해보자.
안성 '포도마을'에서 포도를 따보거나 다양한 먹거리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인천공항에서는 인기 아이돌그룹과 피아니스트의 무료 공연이 열린다.
◇ 구름 많고 흐린 날씨…낮 기온 30도 이하로 선선
주말 수도권은 구름 많고 대체로 흐리다.
토요일인 3일 흐리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동부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7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4일은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29도로 예보됐다.
◇ '천사의 얼굴' 허브향 즐겨볼까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변에 있는 5만7천㎡ 규모의 에코 테마파크 허브빌리지에서는 '안젤로니아 축제'가 한창이다.
안젤로니아(Angelonia)는 멕시코 등 서인도제도에서 주로 심는 꽃으로, '천사의 얼굴'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허브빌리지는 1만여㎡ 무지개가든에 보라색, 분홍색, 희색 등 다양한 색의 안젤로니아 5만 그루를 심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젤로니아 외에도 수레국화, 시계꽃, 원츄리 등 여러 꽃은 물론 허브 온실에서 수령 300년 이상인 올리브나무, 레몬나무 등 이색적인 나무도 감상할 수 있다.
허브체험 공방에서는 허브 비누 만들기, 허브 향초 만들기, 허브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허브 추출물을 활용한 족욕 체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허브 빌리지 누리집(www.herbvillage.co.kr)을 참조하면 된다.
◇ 포도도 따고 와인도 마시는 즐거운 '포도축제'
경기도 안성 포도박물관 일원에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포도축제가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서운면은 마을 전체가 포도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축제 첫날 3㎞에 달하는 서운산 둘레길 걷기 행사가 열리고, 개막식에 앞서 포도빨리먹기, 포도무게 맞추기 게임 등이 열려 참가객들의 흥을 돋는다.
둘째 날에는 풍물 공연과 버블 매직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포도밭 걷기, 포도따기, 포도낚시 대회와 물론 줄타기, 사물놀이, 상모돌리기 등 전통문화 놀거리도 준비됐다.
허기를 달래줄 생포도, 포도즙, 와인, 향토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도 있다.
포도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도박물관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 공연 관람하며 가을 분위기 '한껏'
인천공항공사 앞 잔디광장에서는 3∼4일 '2016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주말 N 여행> 수도권:  천사의 얼굴 안젤로니아 5만 그루 가을맞이 잔치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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