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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반딧불축제 기간 14개 지역서 마을축제 2016-08-25 11:32:40최종 업데이트 : 2016-08-25 11:32:40 작성자 : 연합뉴스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열리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마을로 가는 가을축제를 연다. 5개 읍면 14개 마을에서 열리는 마을로 가는 가을축제는 먹거리, 현장학습, 투어체험 등 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주읍 전도마을에서는 어죽 먹기, 복숭아 수확·쨈 만들기를, 무풍면 승지마을은 야생 웰빙 음식 시식회, 마을농장 돌아보기 등을 마련했다.. 전체기사 본문배너 설천면 호롱불 마을은 꽃마차 투어, 뗏목·카누 체험을, 삼도봉 마을은 옛길걷기, 계곡물놀이, 들꽃삽화 만들기와 진평마을은 맛있는 요리학교, 힐링 마사지, 대나무 슬라이딩 푸드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안성면 낙화권역에서는 풍등 날리기와 서바이벌 게임을 하게 되며 중산마을은 미꾸라지 잡기, 논두렁 운동회를, 진원마을은 고추장 만들기와 구천동 생태체험을, 죽장마을은 옛 밥상 오분도밥, 솔방울 가습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을 한다. 적상면 치목마을에서는 솥뚜껑에 부침개 구워 먹기와 삼베체험을 마련고 괴목마을은 농산물 수확과 산야초 효소 만들기, 초리마을은 칡 떡 만들기, 마을 8경 소풍 즐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무주반딧불축제에 마을로 가는 축제를 접목해 축제장을 지역 전체로 확대하고 마을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마을공동체의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lov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25 11:32 송고 연관 뉴스 광진구, 25~26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함축제' 개최2024.05.17 '300만송이 장미향 만끽'…울산대공원 장미축제 22∼26일 개최2024.05.17 "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중구 24~25일 '정동야행'2024.05.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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