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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바다 부산코미디페스벌 26일 팡파르
2016-08-22 08:27:56최종 업데이트 : 2016-08-22 08:27:56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아시아 유일의 코미디페스티벌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26일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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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처음으로 행사 기간을 9일로 연장해 9월 3일까지 웃음폭탄을 선보인다.

축제의 꽃인 개막식에는 이경규, 김용만의 사회로 박명수, 정성화, 하하&스컬의 화려한 축하 무대가 마련된다.

임하룡, 이휘재, 정준하, 차태현, 김영철 등 코미디언과 대세 예능인까지 100여 명의 스타가 블루카펫에 오른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11개국 30개 공연팀이 9일간 부산 전체를 공연 문화의 도시로 만든다.

국내 공연으로는 부산 출신 이경규의 이경규쇼, 옹알스, 이성미·김지선·김효진의 사이다 토크쇼 등 프로그램과 콩트, 넌버벌, 토크 콘서트, 호러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해외팀으로는 베네수엘라의 미스터리한 DJ가 선보이는 특별한 뮤직 코믹쇼 칼립소 나이트와 마임 코미디 더 베스트 오브 트리그비 워켄쇼, 영어 스탠드 업 코미디 조크네이션,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더 래핑 마이크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부산시민공원에서 오픈 콘서트를 열어 알차고 깜짝 놀랄만한 공연과 시민 참여 코너를 무료로 진행한다.

코미디언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코미디 쇼 케이스와 즉흥 이벤트를 진행하는 코미디 스쿨어택, 국내외 고전 코미디 영화와 국내 코미디언들의 주연, 연출작을 상영하고 관객과 대화를 하는 BICF 영상관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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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9월 3일까지 9일간 영화의 전당, 소향씨어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 롯데 광복점 문화홀, 경성대 예노소극장, 윤형빈 소극장, 하늘바람소극장, 부산시민공원, 시청자미디어센터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국내는 물론 해외의 다양한 코미디 콘텐츠를 바탕으로 코미디 한류를 주도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도시경제와 문화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22 08: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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