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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닭·맥주 먹으며 더위 날리세요"…익산서 20일 치맥축제
2016-08-18 15:47:25최종 업데이트 : 2016-08-18 15:47:25 작성자 :   연합뉴스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막바지 불볕더위를 날려줄 축제가 전북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문화재단은 20일 문화예술의거리에서 써머페스티벌-치맥클럽 행사를 연다.

지역 향토기업인 하림과 하이트진로가 무료로 먹을 닭고기와 맥주를 각각 제공한다.

행사는 닭거리 문화거리, 치맥클럽, 프리마켓, 공연으로 꾸민다.

닭거리 문화거리는 다문화가정에서 준비한 중국, 일본,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의 닭요리와 생맥주를 낮 12시부터 무료로 즐기는 자리다.

치맥클럽에서는 오후 6시부터 치킨과 맥주를 맛보고 퍼포먼스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정오부터는 시민과 예술가들이 내놓은 물품이나 예술작품을 싸게 파는 프리마켓이 열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써머페스티벌-치맥클럽은 지역 기업과 지자체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기획한 행사"라며 익산의 대표 거리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k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18 15: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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