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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 레저스포츠 대축제 26일 팡파르
2016-08-19 14:11:08최종 업데이트 : 2016-08-19 14:11:08 작성자 :   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2016 제주 레저스포츠 대축제가 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을 주제로 오는 26일 개막, 10월 3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등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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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연합뉴스 자료사진]

개막일인 26일에는 그룹사운드와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초청공연에 이어 제5회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를 청소년부와 일반부 14개팀으로 나눠 경연을 펼친다.

27일에는 이호테우해변과 인근 해안도로 일대에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17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가 열려 국내외 철인들이 인간 한계에 도전한다.

경기는 수영 1.5㎞, 사이클 40㎞, 마라톤 10㎞ 등 총 51.5㎞를 역주하는 올림픽코스와 수영이나 마라톤만 하는 단일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는 탈북 청소년 팀도 참가해 기량을 선보인다

9월 2∼4일에는 제주시 금능해변에서 전국 카이트보딩&패들보딩대회, 같은 달 3∼4일에는 제주종합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전국인라인하키대회, 같은달 25일에는 제주시 서부두 방파제에서 전국바다낚시대회가 각각 펼쳐진다.

9월 27∼29일에는 오라골프장에서 돌이멩이 골프대회가 열린다. 경기는 부부대항전과 개인전(남자부·여자부)로 나눠 치러진다.

올해 행사는 10월 1∼3일 제주시 삼양검은모래해변에서 열리는 전국윈드서핑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축제 일정을 2개월에서 1개월여로 압축하고 행사를 집중화해 끝자락 피서와 연계한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주력, 관광 활성화에 힘을 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ato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19 14: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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