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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한국서 촬영
2016-08-19 10:40:37최종 업데이트 : 2016-08-19 10:40:37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인도네시아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한국에서 촬영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 지상파 방송사 RCTI 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무데 인 인도네시아(Mude in Indonesia)를 한국으로 초청해 촬영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촬영은 19∼25일 진행되며 4부작의 한국 관광 특집 프로그램(Mude in Indonesia goes to Korea)으로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말에도 한국에서 촬영해 인도네시아에서 방송됐는데 평균 시청률 12%, 시청 인원 3천만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어 시즌 2를 기획하게 됐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유명 연예인들이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재미있는 체험을 하는 에피소드로 제작돼 시청자가 많은 시간대에 방영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YG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하고 빅뱅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인도네시아 개별 관광 시장의 70~80%를 차지하는 20∼30대를 겨냥해 촬영지를 선정했으며 케이스타일허브에서의 한식 체험, 난타 공연 관람, 부산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방문 등도 이뤄진다고 전했다.

정성애 관광공사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의 한국 방문은 단체관광에서 급격히 개별여행으로 바뀌고 있다"며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 홍보에는 방송 매체가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한국서 촬영_1

dy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19 10: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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