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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오빠 무안연꽃축제서 광주관광 알린다
2016-08-10 16:49:22최종 업데이트 : 2016-08-10 16:49:22 작성자 :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 도심권 대표 관광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 중인 관광자전거 훈이오빠가 12일부터 15일까지 무안회산백련지에서 열리는 무안연꽃축제에서 광주관광 메신저 역할을 한다.

훈이오빠 무안연꽃축제서 광주관광 알린다_1
광주 도심에서 운영중인 관광자전거 '훈이오빠'

광주시는 10일 무안군이 연꽃축제 관광객에게 이색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제공 차원에서 훈이오빠 관광자전거를 특별 초청했다고 밝혔다.

훈이오빠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대인예술시장, 충장로, 동명동 카페거리 등 광주의 매력있는 관광명소를 관광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는 테마형 도심여행 관광프로그램의 사업 브랜드다.

광주관광 홍보를 위해 훈이오빠 관광자전거 4대의 옆면과 뒷면 공간에 제11회 광주비엔날레, 제23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등 행사 내용을 랩핑해 광고한다.

광주의 다섯가지 매력을 담은 광주여행 지침서 오매광주도 나눠줄 계획이다.

무안연꽃축제의 주무대에서 주요 행사장까지 왕복 운행하면서 관광객에게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 주는 등 톡톡 튀는 행사 진행이 기대된다.

훈이오빠 관광자전거는 주말과 공휴일에 문화전당과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에서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1시간에 1만원이다. 예약신청은 광주에코바이크(☎062-374-2245), 다음 블로그(hunioppa1004)에서 하면 된다.

송재식 광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전남도와 함께 손잡고 지역축제 홍보는 물론 상생을 위한 공동 관광상품을 개발해 미래 먹거리인 광주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10 16: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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