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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7천명 방문 소백산철쭉제 경제효과 97억원
2016-08-04 13:34:47최종 업데이트 : 2016-08-04 13:34:47 작성자 :   연합뉴스

(단양=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지난 5월 열린 제34회 소백산 철쭉제에 15만7천여명이 방문, 97억6천만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15만7천명 방문 소백산철쭉제 경제효과 97억원_1
철쭉 만개한 소백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4일 단양군에서 열린 철쭉제 평가보고회에서 세명대 조문식(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팀은 올해 행사가 규모나 성과 면에서 작년 보다 잘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해는 12만7천명이 찾았고, 교통·숙박·음식업계가 거둔 경제효과는 93억4천만원이었다.

올해 관광객 2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만족도는 7점 만점에 4.82점이 나왔다.

철쭉가요제와 강변음악회, 불꽃쇼 등이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축제를 상징하는 기념품 등이 부족하고, 주차와 휴식공간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군은 이날 평가 내용을 수렴해 내년 소백산 철쭉제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소백산 철쭉제는 그대에게 보내는 분홍 편지라는 주제로 나흘 동안 펼쳐졌다.

bgi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04 13: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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