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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소원 빌어보세요"…부안 마실길 소원패 달기 인기
2016-08-04 14:48:54최종 업데이트 : 2016-08-04 14:48:54 작성자 :   연합뉴스

<카메라뉴스>

(부안=연합뉴스) 전북 부안군 변산면의 국립공원 변산반도 바닷길을 따라 조성된 변산 마실길에서 가리비껍데기로 만든 소원패 달기가 인기다.

부안군은 마실길 구간 가운데 붉노랑상사화길과 닭이봉전망대 등 2곳에 올해 소원패 다는 장소를 만들었으며 이곳이 알음알음 도보 여행객들에게 알려져 요즘은 소원패 달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리비 껍데기로 만든 소원패는 가족의 건강을 빌고 마실길 걸을 때의 느낌 등이 담겨 있으며 연인들의 사랑의 징표 역할도 해 이색적인 볼거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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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2009년에 조성한 마실길(총 길이 66㎞)은 해양수산부로부터 2011년 해안누리길로 뽑힌 데 이어 2012년에는 전국 5대 명품길에 선정되기도 했다.

마실은 마을을 뜻하는 사투리로 마실길은 옆집에 놀러 갈 때 걷던 고샅길을 뜻한다. (글 = 전성옥 기자, 사진 = 부안군)

sungo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04 14: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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