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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풍성
2016-08-04 15:05:31최종 업데이트 : 2016-08-04 15:05:31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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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올해 지평선축제에서 청소년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김제 지평선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먼저 청소년을 겨냥한 퓨전 마당놀이 조선으로 떠나는 여행, 신관사또전이 행사장인 벽골제에서 열린다. 헛똑똑이 사또, 신입 포졸, 꽃 거지, 서울기생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통해 젊은 층의 취향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마당놀이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2016 지평선 청소년영화제도 김제청소년센터에서 연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모아 상영한다.  김제 지평선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행사장 인근의 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는 인공 암벽타기, 오리 피리와 폼 로켓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 가을 풍경의 감동과 풍요로움을 도화지에 담아내는 청소년 농촌풍경 그리기 대회, 청소년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찾아 줄 지평선 전국 청소년 가요제도 마련된다. 지평선축제는 국내 최고의 농경문화 체험행사로 작년까지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올해 행사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젊은층을 비롯해 모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04 15:05 송고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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