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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임실 필봉농악 12∼14일 마을굿축제
2016-08-02 13:42:23최종 업데이트 : 2016-08-02 13:42:23 작성자 :   연합뉴스

(임실=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중요무형문화재 임실 필봉농악보존회가 12∼14일 전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 문화촌에서 마을굿축제를 연다.

중요무형문화재 임실 필봉농악 12∼14일 마을굿축제_1

굿은 협화여~ 협치의 시대, 농악을 주목하라!를 주제로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5대 농악과 중요무형문화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한·중 국제교류공연으로 무순시 조선족 문화관과 다롄시 조선족 문화예술관이 참여해 고전무용, 장족 무용, 위구르족 무용, 새타령, 밀양 아리랑, 장새납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중 학술교류 세미나에서는 무순시 조선족 문화관 한광옥 관장이 중국 조선족 전통문화의 현황과 고찰에 대해, 다롄시 조선족 문화예술관 황호철 관장이 조선족 전통 무용의 변천과 현황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임실 필봉농악 12∼14일 마을굿축제_1

공연장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강릉농악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대학생과 일반 동호인이 주인공이 되는 전국 대학생 양순용배 풍물굿 경연대회, 전국전통연희 생활문화동호인 경연대회, 전국 전통연희 개인 놀이 경연대회 등 3개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특별기획으로 관객과 자원봉사자의 숨겨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필봉야류와 퓨전국악공연 락! 바치, 주민으로 구성된 전통예술원 두레의 백중놀이, 상머슴 뽑기, 두레 판굿 등을 만날 수 있다.

lov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02 13: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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