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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되는 여수 거문도서 은빛바다 체험 행사
2016-08-01 14:34:58최종 업데이트 : 2016-08-01 14:34:58 작성자 :   연합뉴스

(여수=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제16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청정바다와 신비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전남 여수시 거문도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인 12일에는 바닷가 고둥잡기 체험,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거문도 뱃노래 시연, 사물놀이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개막식,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포켓몬 고 되는 여수 거문도서 은빛바다 체험 행사_1
지난해 행사의 '맨손 활어잡기' 체험.

둘째 날에는 물고기 잡기, 해상 가두리 낚시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함께 화전놀이 시연, 거문도 음악가요제 등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맨손 활어잡기 체험, 거문도 골목길 걷기여행, 거문도 음악동호회의 연주공연 등에 이어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에 거문도 은빛갈치와 해풍쑥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요리를 무료로 맛보고 값싸게 살 수도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누리집(tour.yeosu.go.kr)을 참고하거나 관광과(061-659-4745)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최근 호남권에서 최초로 포켓몬 고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게임을 즐기려는 젊은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비한 자연경관에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거문도·백도에서 추억과 낭만을 가득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01 14: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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