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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목장에서도 대관령 눈꽃축제 즐긴다
2016-01-07 11:10:49최종 업데이트 : 2016-01-07 11:10:49 작성자 :   연합뉴스

(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사전행사로 열리는 2016 대관령 눈꽃축제를 대관령 하늘목장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하늘목장은 축구장 1천400여 개 크기나 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체험목장이다.

이러한 목장 전체가 제2축제장으로 활용된다.

이곳에서는 초원 위에 펼쳐지는 국내 최장 자연 눈썰매장, 산악스키,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하늘목장 선자령 설상 트레킹, 40m 얼음 미끄럼틀, 설원 위 짚풀 미로 등을 즐길 수 있다.

양떼체험, 트랙터 마차, 하늘마루 전망대, 승마 등 기존 하늘목장의 인기 체험까지 축제의 하나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동계올림픽의 다양한 종목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스키점프, 컬링, 크로스컨트리 등 어른이나 아이 모두에게 생소하거나 쉽게 체험해 볼 수 없는 올림픽 종목을 간략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대관령 눈꽃축제의 상징 눈 조형물도 역대 최대를 자랑한다.

대관령을 흐르는 송천을 따라 100m에 달하는 대형 조형물뿐 아니라 터널,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눈과 얼음으로 꾸며진다.

잇따라 취소되는 겨울 축제 속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사전행사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진행되는 대관령 눈꽃축제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대관령 눈꽃축제 제2축제장은 8일부터 2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6천 원이다.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07 11: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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