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 취락유적지 부여 송국리서 오는 19∼20일 청동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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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취락유적지 부여 송국리서 오는 19∼20일 '청동기축제' 2024-04-03 09:41:35최종 업데이트 : 2024-04-02 10:14:11 작성자 : 연합뉴스
(부여=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19∼20일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청동기의 중심! 풀 마을 넘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축제는 24절기의 여섯 번째 절기로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인 곡우(4월 19일)에 맞춰 개최된다. 이 축제에는 풍년기원제와 청동기 퍼포먼스, 축하공연, 생생 프로그램을 연계한 고사리 꺾기 행사 등이 펼쳐진다. 선사시대를 재현한 물동이 나르기와 창 던지기 대회, 짚풀공예 체험, 새끼꼬기 게임, 송국리 토기와 토종 쌀 체험, 선사 유물 뽑기, 유적발굴 체험 등도 마련된다. 이창노 축제추진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벼농사 발상지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여 송국리 유적은 기원전 7∼6세기 경 농경과 수렵을 하며 살았던 고대 인류의 거주지로. 추정되는 한반도 중남부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취락유적'이다. 다수 발견된 집 자리와 수혈, 분묘, 건물지 등은 청동기시대 중기 대규모 마을의 주거생활, 장례문화, 생산 및 저장, 의례 등을 알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sw21@yna.co.kr 청동기 취락유적지 부여 송국리서 오는 19∼20일 '청동기축제' 연관 뉴스 '선사 시대 체험' 연천 구석기 축제 내달 3∼6일 개최2024.04.30 수원세무서, 옛 경기도청에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창구 운영2024.04.30 경기관광공사, 내달 3일부터 경기서북부시티투어 운영2024.04.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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