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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부산으로 오세요…마술공연·시티투어 할인
2023-09-28 14:42:26최종 업데이트 : 2023-09-28 08:35:01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과학관, 10월3일까지 상설전시관 무료 개방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길어진 추석 연휴를 맞아 부산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28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2023년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IMF)' 올해 마지막 마술 프로그램인 '한가위 매직 판타지아'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한가위 매직 판타지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도 마술사의 코믹 매직쇼, 해산물 매직쇼, 슈퍼맨 저글링쇼 등을 통해 신비한 마술의 세계를 선사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추석 연휴와 가을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오후 6~9회차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약 47% 요금을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9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티투어 2인 이상 이용객을 대상으로 삼진어묵 무료 교환권을 제공하는 행사와 4인 이상 단체고객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태종대유원지에서는 추석 연휴 다누비열차를 이용하는 가족 동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진 인화권 제공과 요금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한다,
30일 수영강 일원에서는 한가위 달구경을 주제로 '미드나잇 디너 크루즈' 체험행사와 서퍼요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상설전시관을 무료 개방한다.
28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민속놀이'와 '사이언스 피크닉(과학체험)', '재활용품 활용 드림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0월 1일에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자동차, 항공우주, 선박, 에너지, 의과학 등 지역산업의 과학기술을 체험형 전시물로 즐길 수 있는 상설전시관은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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