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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경도 해양관광단지, 복합리조트로 지정해야"
2020-09-07 17:46:01최종 업데이트 : 2020-09-07 17:46:01 작성자 :   연합뉴스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경도 해양관관단지를 복합리조트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와 지역 국회의원에게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여수상의는 건의서에서 "여수 경도가 아시아 최고의 섬 리조트로 도약해 지역경제 회복에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복합리조트 지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수상의는 "경도 해양관광단지가 복합리조트로 지정되면 고급 호텔과 국제회의 시설, 문화예술시설 및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다양한 시설들이 추가될 수 있다"며 "관광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주 수입원으로 하는 아시아권 국가가 보유한 리조트와 견줘도 손색이 없는 국제 해양관광지를 선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복합 리조트는 호텔, 카지노, 쇼핑몰, 컨벤션, 전시시설, 공연장 등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 비즈니스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자를 지정하는 관광 진흥사업이다.
전남도 등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복합리조트 사업계획 공모에 신청했으나 외국인 투자 규모 등 정부가 제시한 조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해 탈락했다.
경도 해양관광단지는 2024년까지 1조 5천억원을 들여 경도 일원 2.14㎢ 부지에 6성급 호텔과 리조트·골프장·상업시설·해상케이블카 등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복합 해양리조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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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경도 해양관광단지, 복합리조트로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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