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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벌써 가을 채비…곳곳에 야생화 '활짝'
2019-08-19 11:25:24최종 업데이트 : 2019-08-19 11:25:24 작성자 :   연합뉴스

종주 능선 따라 쑥부쟁이·구절초·모시대 등 피어
(산청=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이 가을 채비에 들어갔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지리산 종주 능선인 천왕봉, 제석봉, 세석평전 주변으로 가을을 알리는 야생화가 피어났다고 19일 밝혔다.
대표 야생화로는 쑥부쟁이, 구절초, 모시대, 투구꽃, 용담, 지리고들빼기, 산오이풀 등이다.
이들 꽃은 현재 지리산 종주 능선 탐방로 주변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지리산 고지대에는 17일 장터목을 기준으로 최저 기온이 13도까지 내려갔다.
길고 길었던 여름 끝이 보이면서 앞으로 가을 야생화는 더 만발할 것으로 국립공원공단 측은 예상했다.
조두행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탐방객들이 곧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것 같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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