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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스위스,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나라
2019-02-04 10:30:00최종 업데이트 : 2019-02-04 10:30:00 작성자 :   연합뉴스
중세를 품은 도시 '루체른'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인 '베른'
알프스 산맥의 능선에 걸쳐 있어 고원과 계곡, 호수가 많은 나라 스위스. 북서쪽은 숲이 울창해 농업과 임업이 발달했고, 대도시는 그 아래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나머지는 높은 산과 얼음으로 뒤덮인 알프스 지대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세계적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지가 곳곳에 발달했으며, 세계적인 관광대국으로 인정받는다. 각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과 여기서 비롯된 수입이 나라를 윤택하게 해주는 만큼 평소에도 교통과 숙박 시설 정비, 관광 안내원 교육 등에 주력해 처음 방문해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다민족 국가답게 독일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 등 주변국 언어를 공용어로 쓰며, 2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많다. 무장 중립국을 유지하며 유럽연합에도 가입하지 않아 공식 화폐는 스위스 프랑이지만 호텔이나 상점에서는 외국인을 위해 유로도 많이 주고받는다.
<루체른, 중세를 품은 자연의 도시>
스위스 최대의 관광지이자 휴양지인 루체른은 중세와 현대의 문명이 어우러져 천의 얼굴을 가졌다고 얘기되는 도시다. 알프스 산맥과 피어발트슈테터 호수 등 빼어난 자연을 배경으로 자리 잡아 더없이 매혹적이다.
눈 덮인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동화에나 나올 법한 작은 집과 중세 시대의 소박한 나무다리 등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무척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로이스 강을 경계 삼아 남북으로 나뉘며, 구시가지는 남쪽으로 펼쳐져 있다. 전형적인 스위스풍 건축물과 지중해풍 경관이 어우러져 운치를 더해주며, 리기 산, 필라투스 산, 티틀리스산 등과 가까워 하이킹을 즐기는 이들도 많이 찾는다.
◇리기 산
알프스 산맥의 북동부에 있는 산으로, 스위스의 심장부에 자리 잡고 있는 데다 경관이 빼어나 '산들의 여왕'이라고 불린다. 1871년 5월 21일 유럽 최초로 개통된 산악열차를 타고 해발 1천800m의 정상에 오르면 알프스의 전망을 유감없이 즐길 수 있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일출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휴양 외에도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거대한 안개 바다를, 겨울에는 다양한 스키 코스와 썰매를 즐길 수 있다.
◇필라투스 산
알프스 산맥의 일부로, 루체른의 상징이자 스위스 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산. 해발 2천132m의 산을 톱니바퀴가 달린 산악 열차를 타고 올라간다.
루체른 기차역 앞의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알프나흐슈타트로 이동한 후 산악열차로 갈아타고 정상까지 올라가며, 내려올 때는 케이블카와 곤돌라를 번갈아 이용해 크리엔스에 도착한 후 버스를 타고 루체른 기차역으로 다시 돌아오는 게 일반적인 경로다.
산의 경사가 45~48。로 가파르지만 파란 용담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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