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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게도 레저를…춘천레저대회 기간 어질리티 대회 개최
2019-08-17 08:00:05최종 업데이트 : 2019-08-17 08:00:05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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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일까지 접수, 7∼8일 진행…반려견 관련 문화 행사 다채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춘천레저대회에 반려견을 주제로 한 어질리티(Agility) 대회가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든다.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은 춘천레저대회 기간인 다음 달 7∼8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어질리티 대회와 반려견 관련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2012년에 설립된 동물과사람은 반려견 문화 개선 사업을 비롯한 디스크독 세계대회, 진돗개 혈통 보존과 반려동물연구 등을 벌이고 있다. 어질리티대회는 '반려견에게도 레저가 필요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첫날(7일) 어질리티 부문 챔피언을 선발하는 '2019 춘천레저컵 어질리티 대회'가 펼쳐진다. 종목은 노비스와 어드벤스, 단체전인 점핑릴레이로 구성된다. 경기 결과에 따라 수상자에게 7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전달된다. 다음 달 2일까지 동물과 사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대회 기간 프리스비(원반), 독댄스 등 독스포츠 시범 플레이를 관람할 수 있다.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원반던지기, 페이스페인팅, 강아지 그림 색칠하기, 부채 만들기, 서바이벌 OX 퀴즈 등으로 반려견 관련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관계자는 17일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양육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사회적 갈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8회째를 맞는 '2019 춘천레저대회'는 다음 달 6∼8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과 의암호 일대에서 열린다. hak@yna.co.kr  반려견에게도 레저를…춘천레저대회 기간 어질리티 대회 개최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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