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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볼까?"…경기도에서 즐기는 다양한 축제
2018-10-09 07:34:00최종 업데이트 : 2018-10-09 07:34:00 작성자 :   연합뉴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경기도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 용인시, 곤충 페스티벌
용인시는 12∼14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다양한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용인 엔 곤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용인곤충산업연구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살아있는 곤충 체험, 식용곤충 체험, 곤충표본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누에고치 등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으며 귀뚜라미, 굼벵이 등 식용곤충을 맛볼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귀뚜라미 낚시, 누에고치 실 뽑기, 뒤영벌 촉각체험도 준비했다.
3D 곤충 체험, 페이스 페인팅, 버블 쇼, 마술쇼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곤충을 직접 체험하며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미래 식량 산업으로도 큰 주목을 받는 곤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문의 :☎1688-5597, www.yongin.go.kr)
◇ 용인시, '유림의 표상' 기리는 포은문화제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제16회 포은문화제가 오는 12∼14일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포은 묘역 일대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 새마을공원에서 열린다.
용인문화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국 유림의 표상으로 추앙되는 포은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고자 매년 능원리 묘역 일대에서 개최하는 전통문화축제다.
조상들의 관혼상제를 주제로 추모 제례, 관례, 혼례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선보인다.
특히 포은의 묘를 개성에서 경상도로 이장하는 천장 행렬을 능원초등학교에서 포은 선생 묘역까지 1㎞ 구간에서 재현한다.
도포를 입고 유건을 쓴 전국의 유림 100여명이 옛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전국한시백일장, 전국청소년 국악대회, 용인의 역사문화인물전,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도 진행된다.
◇ 과천시, 제17회 토리아리 과학축제
과천시는 'STEAM 과학으로 융합을, 창의적 상상으로 미래를!' 라는 주제로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과천 중앙공원 일원에서 '제17회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토리와 아리는 밤을 캐릭터로 만든 과천시 마스코트다.
STEAM이란 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ng)·예술(Art)·수학(Mathematics) 등 미래 교육의 핵심인 다섯 가지 분야를 의미한다.
이번 과학축제는 'STEAM 융합과학탐구마당', '4차산업&창의적 메이커 마당', '과학 특별마당'을 마련해 28개 분야의 다양한 과학실험과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3D 프린팅으로 출력하는 초콜릿, 드론 시뮬레이션, 코딩프로그램으로 로봇제어, 태양열 조리기로 팝콘 튀기기, 자전거 발전기로 믹서기 돌리기

"어디 가볼까?"…경기도에서 즐기는 다양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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