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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릉단오제 슬로건 '솟아라, 단오'
2024-02-19 13:12:01최종 업데이트 : 2024-02-19 09:54:36 작성자 :   연합뉴스

용의 기운·희망·단오제 위상 솟기를 바라는 마음 담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24 강릉단오제 슬로건이 '솟아라, 단오'로 결정됐다.
슬로건은 최근 사단법인 강릉단오제위원회가 진행한 2024 강릉단오제 슬로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솟아라, 단오'는 용의 기운이 솟아라, 희망이 솟아라, 강릉단오제의 위상이 솟아라는 3가지 중의적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천년 축제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다.
청룡의 해를 맞아 용맹한 용의 기운이 솟아오르듯 강릉단오제가 흥과 신명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 발복과 기원의 축제로 천년을 이어온 강릉단오제를 통해 시민들의 희망이 솟기를 바라는 마음,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강릉을 알리고 있는 강릉단오제의 위상이 솟기를 바라는 마음을 한 데 담았다.
슬로건을 제안한 김모씨는 "용의 해를 맞아 용의 기운이 솟아오르다는 관용적 표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벽사와 수호의 상징인 용과 강릉단오제가 닮아있어 제안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동찬 단오제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강릉단오제가 주제에 맞게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올해 강릉단오제 슬로건 '솟아라, 단오'

올해 강릉단오제 슬로건 '솟아라, 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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