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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생위험 줄여야"…충북도 새해 해맞이 행사 취소
2017-12-20 16:10:15최종 업데이트 : 2017-12-20 16:10:15 작성자 :   연합뉴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내 자치단체들이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새해 해맞이 행사를 모두 취소됐다.
충북도는 오는 31일 청주 예술의전당 천년각에서 개최하기로 한 '2018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고창, 영암 등에서 AI가 발생한 뒤 범정부 차원에서 AI와 구제역을 막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충북을 강타한 AI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많은 시민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내 11개 시·군은 이미 해맞이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이번 겨울 충북에서는 AI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는 11월 16일부터 12월 29일까지 108곳의 농가에서 발생해 닭·오리 등 392만마리가 살처분됐다.
bw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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