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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거대한 테마파크에서 진정한 겨울을 즐긴다"
2017-12-18 11:10:37최종 업데이트 : 2017-12-18 11:10:37 작성자 :   연합뉴스
'겨울축제의 효시' 인제 빙어축제…다양한 프로그램 장착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겨울축제의 효시' 인제 빙어축제가 한층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인제군 문화재단은 눈과 얼음을 활용한 이색적인 축제장 연출과 빙어축제만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제18회 인제 빙어축제는 내년 1월 27일부터 2월 4일까지 9일간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행사, 빙어 마당, 겨울 마당, 문화·이벤트 행사 등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연이 만들어 준 겨울 테마파크 빙어호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눈과 얼음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빙어낚시 체험, 눈썰매장, 얼음 썰매, 얼음 봅슬레이, 얼음 미로 체험, 아이스 범프카, 빙어 뜰채 잡기 등 겨울과 빙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장착했다.
또 대형 눈 조각공원 조성, 아이스 난타 및 눈 조각 퍼포먼스, 아이스 칵테일 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인제 빙어축제만의 경쟁력을 확보한다.
여기다 전국 얼음 축구대회, 스노 레이스, 얼음 썰매대회, 눈싸움 대회 등이 열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밖에 어린이 직업 체험 행사, 부모와 아이들이 쉬어갈 수 있는 만화영화관 운영, 자작나무 족욕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한파로 빙어호 상류에 20㎝ 이상의 얼음이 얼어 축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겨울을 대표하는 인제 빙어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jlee@yna.co.kr
(끝)

"자연이 만든 거대한 테마파크에서 진정한 겨울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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