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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우선…28일 부산불꽃축제 교통대책 마련
2017-10-24 07:57:23최종 업데이트 : 2017-10-24 07:57:23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오는 28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부산불꽃축제를 위한 교통종합대책이 마련됐다.
부산시는 100만명 이상이 모일 제13회 부산불꽃축제에 대비해 교통통제와 안전·단속요원 배치, 대중교통 증편, 주차장 확보 등 교통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멀티불꽃쇼가 펼쳐지는 광안대교 상층부는 23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24일 오후 8시부터 28일 오후 4시 30분까지 부분통제한다.
광안대교 하층부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7시 30분까지 1∼2개 차로를 부분통제한다.
불꽃축제 당일인 28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광안대교 상층부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광안대교 하층부를 전면 통제한다.
축제 당일 광안리해수욕장 주변 도로도 통제한다.
28일 오전 11시부터 언양삼거리∼만남의 광장 구간을, 오후 4시부터 만남의 광장∼수변공원 어귀 구간과 언양불고기∼광민지구대 구간을, 오후 5시부터 마린시티1로(해원초등학교삼거리∼대우아라트리움) 구간을 통제한다.
오후 6시부터는 해변로 전 구간(49호 광장∼민락교), 민락수변로(수영교∼민락교), 해운대 마린시티 호안도로 등에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
부산시는 또 불꽃축제 행사 기간에 관람객 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1∼4호선을 모두 232회 늘려 운행한다.
운행 간격은 기존 5∼8분이던 것을 3.5∼5.5분으로 조정하고 인파가 많이 몰리는 도시철도 수영역 막차 시간도 다음 날 0시 5분까지 연장한다.
부산·김해경전철은 막차시간에 맞춰 대저역 다음 날 오전 1시 3분, 사상역 다음 날 오전 0시 42분으로 각각 연장한다.
28일 오후 7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3회 부산불꽃축제는 '10월의 세레나데, 사랑(LOVE)'를 주제로 광안대교 컬러이과수(낙폭 40m), 나이아가라(1㎞), 25인치 대형불꽃, 불새 등 부산만의 특화된 멀티불꽃쇼를 펼친다.
josep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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