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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10일간 100만명 다녀가
2017-09-25 15:21:36최종 업데이트 : 2017-09-25 15:21:36 작성자 :   연합뉴스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10일간 100만명 다녀가

(영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국 최대 상사화 군락지 전남 영광 불갑산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불갑산상사화축제가 10일간(9월 15∼24일) 100만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기간 불갑산 일대가 붉은 상사화 꽃무릇으로 덮여 방문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축제는 상사화 꽃길걷기, 소원등 달기, 야간퍼레이드 등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돼 기간이 3일에서 10일로 대폭 늘어났다.
LED 조명, 소원등 설치, 주민과 학생들이 중심이 된 야간퍼레이드 등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의 호평을 얻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 공무원, 주민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여러 큰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해마다 9월께 불갑산 일대에 상사화 꽃무릇이 펼쳐질 때면 상사화축제가 열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cbebo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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