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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댄싱카니발 해외 참가국 급증…세계적 축제로
2017-08-14 13:02:49최종 업데이트 : 2017-08-14 13:02:49 작성자 :   연합뉴스
올해 13개국 등 국내외 152개 팀 1만4천여 명 참가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세계적 축제로 성장 중이다.
해외 참가국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한다.
올해는 13개국이 참가를 결정했다.
지난해 8개국과 비교하면 1.6배 성장이다.
첫해 2012년에는 1개국만 참가했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지상 최대·최장 거리 퍼레이드 축제다.
올해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중앙·자유시장, 문화의 거리, 문막읍, 우산동, 태장동, 혁신도시 등 원주 도심에서 닷새간 열린다.
국내외 152개 팀 1만4천 명이 참가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14일 "해외팀이 참가 규모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급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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