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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에 외국 관광객 몰려온다
2016-01-21 16:39:12최종 업데이트 : 2016-01-21 16:39:12 작성자 :   연합뉴스
개막 12일간 3만5천명 찾아 이색 체험 만끽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에서 열리는 산천어축제에 외국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화천산천어축제에 외국 관광객 몰려온다_1

화천군에 따르면 9일 개막한 산천어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일까지 3만5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2일간) 2만2천여명에 비해 1만3천여명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2015년 산천어축제를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5만2천명으로, 10년전인 2006년(1천200명)에 비해 약 44배 늘어나고 있다.

화천군은 축제기간인 31일까지 23일간 모두 6만여명 안팎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화천산천어축제에 외국 관광객 몰려온다_1

화천군은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이유로 2009년부터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6개국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로 분석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1년 내내 산천어축제 해외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외국인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라며 "외국인에게 불편함이 없는 세계적인 겨울축제가 되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21 16: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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