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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얼음 그리고 사물놀이가 어우러지면?
2016-01-21 17:36:34최종 업데이트 : 2016-01-21 17:36:34 작성자 :   연합뉴스
대관령눈꽃축제장서 22∼24일 평창 겨울연희 대축전

(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겨울다운 추위가 찾아오는 이번 주말 2018 올림픽 개최지 강원 평창군에서 눈과 얼음, 사물놀이가 어우러진 축전이 열린다.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김덕수 이사장과 사물놀이패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펼치는 2016 평창 겨울연희 대축전이다.

장소는 우리나라 대표 설국(雪國)인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의 대관령 눈꽃축제장이다.

올림픽 특구 사업의 하나로 2018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한국의 겨울 축제 콘텐츠를 세계인에게 보여주는 자리다.

주제는 동, 동, 동(動, 冬, 同)이다.

겨울을 움직이고 소리 내어 하나 됨을 의미한다.

공연전문가, 지역문화예술인,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한마당 잔치다.

청배연희단, 놀이꾼들 도담도담, The 광대, 창작그룹 노니, 연희컴퍼니 유희, 일렉트릭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 등 전문 전통연희 단체가 대건 참여한다.

사물놀이 눈사람 만들기, 살얼음판 줄타기, 줄다리기 등 전통연희와 겨울 스포츠를 접목한 체험행사도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1일 "가장 한국적인 축제 개최로 세계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림픽 이후에도 주요 문화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평창송어축제를 2월 14일까지 연장운영하기로 했다.

애초 폐막일은 이달 31일이다.

최근 찾아온 추위 덕분이다.

평창송어축제는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21 17: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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