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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연포 해변가요제 37년 만에 부활…5일 열려
2017-08-02 10:29:57최종 업데이트 : 2017-08-02 10:29:57 작성자 :   연합뉴스

(태안=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1980년을 끝으로 중단된 충남 태안군 연포 해변가요제가 37년 만에 부활한다.
태안군은 5일 오후 근흥면 연포해수욕장 해변무대에서 '제4회 연포 해변가요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연포해수욕장번영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피서철 연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개그맨 김기리의 사회로 이프아이, 힌트 등 초청가수가 함께 한다.
밸리댄스, 방송댄스, 한국무용 등 각종 공연과 불꽃놀이 등도 펼쳐진다.
연포가요제 예선은 당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군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가수인증서를 수여한다.
연포가요제는 1978년 TBC 주관 '연포 해변가요제'로 시작됐으며, 이후 1979년과 1980년 두 차례 TBC '젊은이의 가요제'로 이름을 바꿔 개최됐으나 TBC 서비스 종료로 명맥이 끊겼다. ☎ 041-674-0909
min365@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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