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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들이 만든 브랜드 한 곳에서 만난다
2017-07-27 16:24:29최종 업데이트 : 2017-07-27 16:24:29 작성자 :   연합뉴스
8월 4∼6일, 5·18민주광장 일원서 개막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 청년들이 만든 청년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기회가 마련된다.
광주시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2017세계청년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청년축제는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처음 선보인 뒤 올해로 3년째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은 물론 행사 개최까지 주도적으로 이끌어와 광주 대표 청년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청년은 한다(Youth Do It!)'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청년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청년 브랜드 존이 선보인다.
청년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이 브랜드 존은 광주에서 독자적으로 상품과 일을 만드는 청년을 소개하는 쇼룸으로 '청년 내일(My Job)' '청년 별일(Unique Job)' 등 2개 코너로 구성됐다.
청년 내일에서는 사투리를 디자인 상품으로 개발해 주목받는 '역서사소(여기서 사세요)'와 다양한 반려식물을 소개하는 '유아이그라운드' 등 광주를 대표하는 청년 브랜드, 지역의 9개의 독립 책방 모임 '유목상회' 1913송정역시장 청년 상인 등을 만난다.
청년 별일에서는 저소득층 소녀 돕기 기부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청년그룹,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그룹, 즉석에서 작사한 글을 캘리그라피로 제작하는 청년 등 특별한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실패와 도전을 거듭한 청년 연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청년토크 영보이스(Young Voice)도 5일부터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 마당에서 펼쳐진다.
중국 최대 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의 운영 전략을 엿볼 수 있는 광주 창업포럼 등도 관심거리다.
참조, 세계청년축제 홈페이지(www.wyouthfestival.com)
nicepe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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