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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내성천서 은어 잡으며 더위 식힌다…8일간 축제
2017-07-28 10:46:52최종 업데이트 : 2017-07-28 10:46:52 작성자 :   연합뉴스

(봉화=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내성천과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뜨거운 여름 시원하게 은어 잡고'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봉화군은 축제를 위해 지난 2월 어린 은어 54만 마리를 들여와 키웠다.
맨손과 반두 은어잡이, 수박 서리, 은모래 비치체험, 개·폐막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전국 반두 잡이 선발대회로 어신(魚神)을 뽑는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고등학생 이상 참여할 수 있다.
군민 맨손 잡이 팀 대항전도 열린다.
어신 선발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군민 맨손 잡이 팀 대항전 우승팀에는 상금 200만원을 준다.
또 가재마을, 은어 서식지, 다슬기 잡기 체험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75만여 명이 찾아 227억원 경제효과를 낸 봉화은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우수축제에 선정됐다.
봉화군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관광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와 가족에게 생태체험과 추억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har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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