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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항공권 월요일에 예약해 금요일 떠난다"
2017-07-31 09:14:21최종 업데이트 : 2017-07-31 09:14:21 작성자 :   연합뉴스
인터파크투어, 최근 3년간 항공권 구매패턴 분석결과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해외여행객들은 월요일에 항공권을 가장 많이 예약했으며, 출발 요일로는 금요일을 가장 선호했다.
31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해외항공권 예약이 가장 많은 요일은 월요일(17.6%)이었다.
인터파크투어는 항공권 판매 1위인 여행사다.
화요일이 2위(17.1%)였으며, 수요일(16.2%)과 목요일(15.4%)이 그 뒤를 이었다. 주초 예약이 집중되고, 후반부로 갈수록 완만하게 낮아지는 추세다.
하루 중 해외항공권을 예약하는 시간대를 분석한 결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가 20%로 가장 많았다.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가 각 19%, 17%의 점유율로 2위, 3위를 차지했다.
최근 1년간 해외여행 출발 요일을 살펴보면 금요일이 17.6%로 가장 많았다. 토요일이 16.5%로 그 뒤를 따랐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많은 직장인이 업무 스트레스 중 하나인 '월요병'을 해외여행 기대감으로 극복하기 위해 월요일에 예약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chunj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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